▲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조감도(안) (사진제공=인천시)
▲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조감도(안)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계양구 서운동 207) 부지 내에  8억 6천만원을 투자해 100㎡ 규모의 한옥양식 전통문화체험교육관과 전통담장 등 부대시설을 조성해 하반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은 시민들과 이주민들(새터민,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김치와 된장, 고추장 등의 전통발효식품을 만들어 보고 우리고유의 예절과 세시풍속을 체험,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하여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등 농업·농촌 체험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농경문화 유물 전시와 농업역사 사진전, 4-H회와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밴드공연, 난타 등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힐링 공간으로 확대하여 나갈 예정이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이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은 물론 기존 공공청사의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새로운 휴식공간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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