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즐거운 교실과 따뜻한 경주교육을 구현하고자 4대 정책 교육목표를 밝혔다.

21일 경주교육청은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2021 경주교육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2021 경주교육은 ‘즐거운 교실, 변화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지표로,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따뜻한 경주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배움이 즐거운 교실’,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 복지’,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 환경’의 4가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경주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자 계획했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온라인 원격수업, 교육과정 재구성, 쌍방향 수업을 위한 전문성 제고를 통해 수업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특색 있는 인성교육, 학교예술교육, 체육교육, 평화통일교육 등을 통해 즐거운 교실을 만들며, 미래교육 환경조성, 융합교육, 진로교육, 글로벌 인재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방과후, 돌봄, 특수교육, 다문화 교육,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등으로 소외받는 아이가 없는 고른 성장을 위한 교육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기초학력향상과 온라인 학습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통하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도록 지역민과 협력하고 경주미래교육지구와 학교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해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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