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땅이 주민 쉼터 공원으로 변화

▲무안군 청계면 송현리 소공원으로 탈바꿈(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청계면 송현리 소공원으로 탈바꿈(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방치된 자투리땅을 정비하여 소공원으로 변화시키는 ‘자투리땅 활용 소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변이나 마을입구 등에 방치되어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유휴지·공한지의 자투리땅에 소공원을 조성하여 가로경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무안군은 2018년부터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공원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청계면 목포대 후문과 운남면 연리교차로에 공원조성을 시작으로 작년 현경면 외반리와 청계면 송현리까지 4개소의 소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금년에는 무안읍 성내리와 일로 의산리, 삼향읍 맥포리와 몽탄면 당호리, 해제면 창매리와 용학리에 6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나무은행의 배롱, 가시, 느티나무 등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과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군민을 위한 행복무안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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