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 위원 위촉
공유재산 처분·관리의 공정성, 투명성 강화

▲좌측부터 최상수 행정국장, 신한섭 법무사, 우병학 자문단장, 임종식 교육감, 우혜정 변호사, 김영삼 위원, 주경영 재무과장.(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공유재산 처분·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단은 최근 공유재산의 매각사유 및 절차, 가격 등에 대해 민원인과 언론 등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라 제기되는 각종 의혹 등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운영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자문단 위원은 우혜정(변호사), 우병학(법무사), 신한섭(법무사), 김영삼(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북지부 지도단속위원)으로 공유재산 매각 대상 중 수의계약 또는 분할매각 건, 무단점유된 공유재산 및 소송에 관련된 공유재산, 기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감 소관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향후 교육행정적 활용 및 보존 가치가 없는 학교 담장 밖 토지와 폐교에 대한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유재산의 처분과 관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 과정을 통해 재산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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