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
납세자 권익보호 및 공정한 세무행정

▲21일 경북도가 도청 호국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21일 도청 호국실에서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에 대한 심의․의결 담당하는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지방세 분야 최고의 민간 전문가 23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기획조정실장, 세정담당관으로 구성되어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체납자 정보공개, 세무조사 대상선정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난 임기동안 지방세 불복청구 98건, 체납자 정보공개 등 25건, 총 123건의 지방세 관련 심의․의결 건을 처리했다.

이번 지방세심의위원 위촉으로 지방세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게 될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들의 권리의식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지방세 구제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며 “공정한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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