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120만원 상당의 안경교환권 전달

▲삼호동에 위치한 씨앤씨 안경원(대표 류지광)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12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을 삼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삼호동에 위치한 씨앤씨 안경원(대표 류지광)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12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을 삼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남구 삼호동에 위치한 씨앤씨 안경원(대표 류지광)는 21일 생활고로 인해 시력 교정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12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류지광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지역 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선행을 해 왔으며 특히 이지역 출신이라 지역내 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다고 한다.

박용운 동장은 “그간 오랫동안 후원을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삼호동과 협력하여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귀한 일들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류지광 대표는 “저도 어려운 학창시절을 겪었고 고향인 삼호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면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할 정도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많이 만나곤 했는데 이런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돕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무료 안경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ositive081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46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