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취약지역 중심으로 특별단속

▲화순군청 전경(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청 전경(사진제공=화순군)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설 연휴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감시 활동은 연휴 전과 연휴 중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연휴 전(2월 10일까지)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활동 강화,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연휴 중(11일부터 14일)에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휴 직전에는 취약지역과 사업장 중심의 순찰은 강화하되, 사업장 방문은 자제하고 자율 점검을 권장할 예정이다.

감시 기간에 고의‧상습적으로 폐수와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 행위를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 감시 활동을 통해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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