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생 314명, 해외 유입 32명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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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발생하며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달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6명 늘어 누적 7만4,26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역 발생이 314명, 해외 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3명, 경기 102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23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강원 8명, 충남·전남 각 7명, 대구 5명, 광주·울산·제주 각 2명, 대전·충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2명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3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1,328명으로 늘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2월 초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에 앞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처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지속해서 억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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