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활발한 청렴 활동을 이어간다.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는 지난 2011년 조직돼 현재 경북교육청 감사관을 비롯한 포항YMCA, 안전지킴이 운동본부,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녹색어머니회의 민·관 6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오는 27일 2021년 제1회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 비대면 협의회를 시작으로, 거버넌스 운영 계획과 청렴문화 및 비대면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 단체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청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해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청렴 골든벨 퀴즈’와 SNS를 활용한 청렴시책, 부조리 신고 안내 홍보 등 비대면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혜정 감사관은 “청렴은 조직 및 국가의 경쟁력으로, 과거에 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능동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반부패·청렴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거버넌스가 교육분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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