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과 노력의 결실, 무한 고객감동 ‘실천’
-사랑의 기부천사, 지역소외계층 지원도 앞장

[충남=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보령과 서천 등에서 활동 중인 기아자동차 윤필상 부장(사진)이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그랜드마스터’ 자동차 판매왕에 등극했다.

그랜드마스터는 기아차에 입사해 자동차를 4000대 이상 판매한 직원이 받는 영광스런 칭호로 윤필상 부장은 이번 그랜드마스터 선정과 함께 기아차 최고급 대형 세단인 K9을 부상으로 수여받게 됐다.

충남도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기부 천사’로 널리 알려진 윤 부장의 그랜드마스터 등극이 더욱 가치있는 것은 인구수 5만여명에 불과한 보령과 서천의 척박한 영업환경에서 거둔 값진 결과물로 지금까지 기아차의 그랜드마스터 직원은 16명으로 윤 부장을 제외하고 전부 수도권이나 광역권역에서 배출됐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전염병이 확산되기전까지는 해외여행이 일상화되어 있는 상태였으나 윤 부장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낯선 단어이다.

기약 없는 고객과의 즉각적인 상담을 위해 입사 이후 30여년이란 세월동안 여름휴가를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매순간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최고의 대안을 찾으려 한 윤 부장의 각별한 노력은 이번 ‘그랜드마스터’의 영광스런 결과를 얻게됐다.

윤 부장은 탁월한 고객 대응서비스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상습지역 LED 교체, 농어업인의 정기적인 자동차 점검과 소모품 무상교체 등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며 교통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9년도에는 충남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할 만큼 그의 지역 사랑도 각별하다.

한산모시축제와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기 위해 전국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양 축제와 충남도민체전 등에 총 5대의 자동차를 경품으로 지원해 축제의 흥행을 도왔다.

이밖에도 윤 부장은 서천사랑장학회와 만세보령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에선 ‘사랑의 기부천사’로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인물이다.

윤필상 부장은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매 순간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며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라는 과분한 칭호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번 자동차 판매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아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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