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합동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건축․전기․가스․소방 점검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설 명절 연휴(2.11~14)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 전남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제공)
▲ 전남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제공)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0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5개소 등 총 15개소이며 건축․전기․가스․소방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연락망 구축 및 정비실태,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ㆍ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소화설비(소화기 등) 비치 및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전기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점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속하게 사업자에게 시정을 조치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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