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 출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류수영 인스타그램
류수영 인스타그램

류수영은 드라마 속에서 평범한 동네 치킨집을 운영하는 이재영 역을 맡는다. 다정하고 착한 심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사람 냄새나는 역할로 돌아온다. 전작 ‘슬플 때 사랑한다’에선 아내에게 독(毒)이 섞인 지독한 사랑을 펼치는 재벌 2세로 시청자들을 만났다면, 이번 드라마를 통해선 류수영만의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호감을 살 예정이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던 그가 오랜만에 본업인 연기로 복귀하는 작품이니만큼 ‘목표가 생겼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류수영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께 인사드리게 됐다. 훌륭하신 선후배분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목표가 생겼다’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으로 평생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가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다.

또한 2020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선정된 터라 방송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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