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22일 셀리버리가 29.97%(6만5900원)상승한 28만5800원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22일 상한가를 달성할만한 특별한 뉴스나 공시는 없는 상태이다.

한편 지난 18일 100% 무상증자 소식에 18일 발표 당일 12%급등한 적이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무상증자의 호재의 연속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상한가에 비해 조용했던 19일~21일의 거래일을 두고 왜 22일 상한가에 달성했는지에 대한 호기심은 풀리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셀리버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눈조직에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 유베이티스(포도막염)에 대한 'iCP-NI'의 치료효능 결과를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발표했다. iCP-NI는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면역제어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항염증 치료신약 후보이다.

유베이티스는 눈을 싸고 있는 포도막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면역 질환이란 설명이다. 포도막은 혈관이 있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조직이다. 여기에 염증이 유발되면 주변 조직까지 손상을 입어 실명에 이르를 수 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유베이티스 모델동물의 안구조직에서 iCP-NI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7(IL-17)을 감소시키는 등 강력한 내재면역제어 항염증 효능을 보였다"며 "염증으로 두꺼워진 망막조직을 회복시키고 붕괴된 외·내 과립층 구조를 복원시켰다"고 말했다. iCP-NI는 유베이티스 치료 점안액으로 비임상 임상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왜 오르는지 모르잖아", "어제 팔았는데", "존버는 승리한다", "버틴주주들 대단하다", "다들 축하드려요", "아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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