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이웃을 상대로 맞대응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나무위키 전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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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이 이웃 주민과 조망권 시비로 다투다 경찰조사를 받은 가운데 반박의사를 밝힌 것.

22일 전인권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이웃이 집을 너무 높게 올리는 공사를 해서 다퉜다”라며 “화해를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의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기왓장은 내 집 주변에 있을 리가 없다. 돌은 던졌지만 기왓장은 던지지 않았다”라며 이웃의 주장에 반박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인권은 최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재물손괴 혐의 등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전인권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면서 옆집 이웃이 지붕을 1m 이상 높이는 공사를 한 것에 대해 “조망권을 침해했다”라고 주장하다 지난해 9월께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전인권은 1978년 강인원, 이주원, 나동민과 <따로 또 같이>로 활동하며 '맴도는 얼굴'을 발표하면서 서서히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어 음악 활동을 하다 1984년 겨울에 밴드 ‘들국화’를 결성했다. 들국화 1집은 발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크게 성공하였으며 후에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2004년 작사·작곡한 '걱정 말아요 그대'가 46년 전 발표된 독일 노래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26일 한 커뮤니티에서 제기되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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