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지송 교장 "불철주야 정성을 다한 학부모님들께 감사...더 넓은 곳으로 한걸음씩 꿋꿋하게 나아가길 바래"

사진 = 영동교육지원청

[영동=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영동군 새너울중학교(교장 육지송)는 22일 나래관에서 새로운 시작의 도약을 축하하는 실시간 '온(溫)라인 제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학부모 및 외부 인사 참여 없이 진행됐다.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유튜브 라이브로 졸업식을 시청하며 댓글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류지영장학회, 동곡장학회, 삼양장학회, 황간체육회 등 여러 기관에서 졸업생 전원에게 9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교직원들은 학교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청천, 병아리, 호랑이, 외계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하여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4-H동아리 학생괴 지도교사들은 눈 속 개나리를 채취, 개화를 유도해 만개한 개나리꽃의 이색적인 진풍경을 선보이며 졸업식장을 따뜻하게(溫) 만들었다.

육지송 교장은 “불철주야 정성을 다하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더 넓은 곳으로 한 걸음씩 꿋꿋하게 나아가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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