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전염병 예방으로 양식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공수산질병관리사.(사진=경북도청)
▲공수산질병관리사.(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관내 수산생물전염병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양식어류의 생산과 수산동물용 의약품 사용지도 및 질병 정보 제공을 위해 2021년 신규 공수산질병관리사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된 공수산질병관리사는 금년 말까지 수산생물의 진료, 수산생물질병의 조사와 연구,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 방역조치, 수산생물의 보건증진과 환경위생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경북도 관내 내수면 및 해면양어가를 대상으로 매월 15회 이상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양식어업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수산질병관리사로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하고 있거나 수산질병관리원에서 근무하는 자 및 수의사로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거나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자 이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접수는 경북도 어업기술센터(054-240-0332)로 직접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공수산질병관리사의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도민에게 공급하고, 양식현장과 밀접한 소통을 통해서 양식기술의 보급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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