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오준 기자 = 강원도 횡성군에서는 오는 7월 10일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축산물 판매업소위생점검을 실시한다.

하절기를 맞아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 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불량축산물 유통․판매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관내 축산물판매업소 153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6.18 ~ 6.30)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7명이 3개조로 나눠 실시하며, 집중점검(6.22 ~ 7.10)은 축산지원과 담당직원 2명이 실시한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냉장축산물의 냉동전환시 미신고, 폐기대상 축산물 판매·사용, 축산물 비위생적 취급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 지침 전반에 대한 것이다.

이번 점검결과는 '식품행정통합시스템(하절기 위생점검 계획)'에 등록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안별 행정처분 기준에 의거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

ohsystem@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9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