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마이삭, 하이선 복구사업
우기 전 주요공정 마무리 재(再)피해 방지

▲경북 영덕군 장사천 피해 현장.(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최근 3년간 발생한 지방하천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2021년 여름철 태풍 피해 예방에 선제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영덕, 울진 등에 복구비 2085억원을 투입해 피해지구 137개소에 대하여 적극적인 재해예방을 위해서 개선복구 위주로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2020년 태풍 마이삭(9호), 하이선(10호) 피해지구인 경주, 청송 등에는 복구비 157억원을 투입해 71개소를 이번해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재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하천 태풍 피해지역의 재 피해 방지를 위해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비를 신속집행 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재해복구사업에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을 투입하고 사업비를 신속 집행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한편,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충분한 복구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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