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한 일제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안동시청)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안동시가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해 사전 일제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검사는 안동시 보건소 주관으로 시민운동장에 이동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시내버스, 택시, 장애인 부름콜 기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검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검사를 받은 한 택시기사는 “최근 우리시 관내에 연이은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이 불안해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불안 해소를 위해 시에서 선제적으로 무료 검사를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사전검사에 동참해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이 모두 음성으로 나온 만큼 개인위생과 차량 방역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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