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의 64.1% 개인 간 감염, 확진사례 3명 중 한 명은 무증상 감염
25일부터 안동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가능

안동시 보건소 전경.(사진=안동시청)
▲안동시 보건소 전경.(사진=안동시청)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안동시는‘한 집 한 사람 코로나19 무료 검사받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25일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안동시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의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확산의 연결고리를 차단해 시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한다.

한편, 최근 집단시설 감염 사례는 줄었지만, 1월 기준으로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 개인 간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64.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확진 사례 3명 중 한 명은 무증상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어 가까운 사람 간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무증상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한 집 한 사람은 꼭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건강보호를 위해 코로나 방역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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