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7명 발생하며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7명 늘어 누적 7만5,552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역 발생이 405명, 해외 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2명, 경기 7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192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대전 125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경북 각 14명, 충남 13명, 경남 11명, 충북 8명, 강원·전남 각 3명, 울산·세종 각 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중구 소재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58명 중 1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집단감염은 이 학교 재학생들이 순천과 포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자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입소했으며 그 사이 부모 등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32명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1,36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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