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환경관리원 15명 공개채용 위한 응시원서 접수

▲ 전주시청
▲ 전주시청

[전주=내외뉴스통신] 진재석 기자

전주시가 에코시티, 만성지구, 혁신도시 등 신규개발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가로청소 업무를 담당할 환경관리원 15명을 신규 채용하기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 남녀로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군복무를 필하였거나 면제된 경우여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 내 채용 공고를 참고해 주소 변동내역과 병역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응시원서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청 청소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소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적성검사, 3차 체력평가, 4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의 경우 거주기간과 연령, 병역관계 등 응시조건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이어지고 2차 인적성검사에서는 성실성과 책임성 등을 평가해 채용인원의 3배수인 45명을 선발하게 된다.

시는 모래주머니 들고 달리기 모래주머니 오래 들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 체력평가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 면접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평가한 뒤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15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시는 신규 채용이 완료되는 대로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혁신도시 등 신규 개발지역과 퇴직자 발생 등에 따른 결원 지역에 환경관리원을 즉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15명을 신규로 배치함에 따라 그간 인원 부족 문제로 청소상태가 완전치 못했던 지역의 가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거쳐 우수한 환경관리원을 선발해 보다 쾌적한 전주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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