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요구조자가 물에 빠졌을 때 가정한 아이스다이빙 훈련 등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용연저수지 일원에서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용연저수지서 동계 수난구조훈련 모습(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용연저수지서 동계 수난구조훈련 모습(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이번 훈련은 겨울철 특수한 수중환경 대비 신체적 적응과 수중탐색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나눠 ▲동계수난구조훈련 이론교육(수난구조기법 등) ▲수중장비착용 및 작동방법 ▲저체온증 응급처치 방법 ▲빙판구조용 보트 인명구조훈련 ▲얼음 속 수중탐색 및 인양방법 등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물속으로 입수하는 아이스다이빙 훈련을 비롯해 해빙기를 앞두고 얼음낚시 등으로 인해 요구조자가 물에 빠졌을 때를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영식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항상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완벽한 현장대응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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