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광양시가 오는 27일부터 매주 둘째·넷째 주 수요일 민원지적과 8번 창구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본인서명 제도는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기존 인감보다 발급이 간편하고 안전하다.

단, 무료체험 시 발급받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외부기관에 제출할 수 없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기존 인감증명서가 가진 각종 불편함을 개선해 본인이 신분증만 가지고 직접 방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나, 100년 넘게 시행된 인감제도에 밀려 발급실적이 저조하고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시는 본인서명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기관단체 회원,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을 진행하며, 인터넷 홍보 및 각종 홍보물 비치를 통해 본인서명 사실제도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통해 많은 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 제도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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