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혜 센터장 "학습 소수자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중...모든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에 만전"

사진 = 극동대학교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교수학습센터(센터장 하지혜)는 26일 재학생 중 학사경고 조기 예방을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K-New Start(K-뉴스타트)’를 개발-운영중이라고 밝혔다.

'K-뉴스타트'는 학습 역량이 낮은 고위험군 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K-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고,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K-뉴스타트는 지난 2018학년~2020학년도 매년 1회 이상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학사경고자 학생 수는 2018학년도 176명, 2019학년도 139명, 2020학년도에는 88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최근 3년 연속 학사경고자도 감소했다.

학생들은 K-뉴스타트의 ‘자기조절학습 검사(SLT)’, ‘적성검사(Holland’s SDS), ‘해석 동영상 시청’ 등 세부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도를 높이고 심리적 특성으로서 개인의 노력과 각자에게 적합한 학습 방향과 전략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개인의 진로탐색, 직무 분야에 대한 적성을 확인해 진로 설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극동대는 학사경고자 발생시 K-뉴스타트 참여를 권고하고 있으며, 참여자 중 직전학기 대비 성적 향상 우수자를 선정해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하지혜 센터장은 “이 외에도 학습 소수자에 해당하는 외국인학생, 장애학생, 편입학생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이 모든 학생들이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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