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변화에 따른 경찰의 역할 변화에 적극적, 능동적 대응

▲제34대 김영수 서부경찰서장(사진=서부경찰서)
▲제34대 김영수 서부경찰서장(사진=서부경찰서)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서부경찰서는 1월 25일 제34대 김영수 경찰서장이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과 사무실 및 지구대·파출소에 영상으로 연결한 언택트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영수 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방역적 경찰활동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시대적 변화에 따른 경찰의 역할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시민의 눈높이와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능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근무하는 서부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경찰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가 아무리 잘했다고 자화자찬해도 시민이 평가하는 만큼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책임 수사의 원년 및 자치경찰의 시행으로 각종 법령, 제도, 조직의 개편 등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찰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예방, 보호ㆍ지원 등 여러 가지 경찰 활동을 관련 법령과 원칙, 매뉴얼에 따라서 철저하게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영수 경찰서장은 경찰대학 3기 출신으로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구미경찰서장, 경북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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