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한나 기자

(사진=연합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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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이 빠르면 이번주 내에 코로나백신에 대한 3차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J&J가 개발해온 백신은 2차례에 나눠 맞는 기존 백신과 달리 1차례 접종만으로 항체가 만들어지는 백신이다. 

현지시간 26일 CNBC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실적 발표에서 존슨앤존슨(J&J)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고르스키는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며 "가까인 시일 내에 3차 임상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3차 임상 결과가 우수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J&J 코로나19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1차례 접종만으로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또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과 달리 초저온이 아닌 일반 냉장 온도에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지난 22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2주 후면 (J&J 백신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끝나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며 긴급사용 승인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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