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중구청 직원 검사 / (사진=서울 중구)
중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있는 중구청 직원 / (사진=서울 중구)

중구가 구청 및 동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선제적 검사 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방지하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행정기관을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검사대상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보건소, 구 의회 직원 1374여명과 구청 산하기관인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문화재단 직원 766명이다.

검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검사결과 통보 대기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조로 나누어 검사를 진행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구청 안팎으로 조용한 전파를 통한 감염병 확산의 고리를 끊어, 직원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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