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농어촌 작은 학교 만들어요"

▲27일 경북교육청이 본청 302호회의실에서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패) 전수식과 과 ‘꿈키움 작은 학교’ 경북교육청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302호회의실에서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패) 전수식과 과 ‘꿈키움 작은 학교’ 경북교육청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는 교육부에서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104개 학교가 공모에 참여해 32개 학교가 1차 서류 심사, 2차 동영상 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다인 3개 학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2020년 우수학교로 선정된 포항 장기초등학교, 김천 개령서부초등학교, 청도 이서중학교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 및 표창패를 전수받았다. 

‘꿈키움 작은 학교’인증제는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우수학교를 발굴해 경북교육청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0학년도 우수학교로 선정된 포항 양포초등학교, 상주 은척초등학교, 군위 송원초등학교, 영양 일월초등학교, 성주 수륜중학교에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작은 학교 살리기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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