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 기대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주변 업소  튀김용 기름의 산가 관리를 위해‘자율적 산가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튀김용 기름을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유지의 산패를 측정할 수 있는 산가측정지를 무료 배부하고, 사용 중인 튀김용 식용유지가 3.0이하로 적정관리 될 수 있도록 월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달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24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식품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판매 여부 △돈, 술병 등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매월 어린이 전담 관리원을 편성하여 어린이식생활 안전 보호구역 내 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위해식품을 근절하고, 업소 자율 산가측정 사업을 병행해 학교 주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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