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이 구민대화방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27일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이 구민대화방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박순철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생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참여했다.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의 전국적 확산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2021년부터는 최대 70%까지 세액 공제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울산 남구는 작년 3월부터 남구 지역 내 전통시장과 자생단체, 건물 임대인들에게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나아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하여 남구청 직원과 각종 단체를 중심으로 매월 수요일, 금요일 「가족의 날」에는 가게 음식을 주문 포장하여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생일 또는 기념일에는 케잌과 떡 등을 주문하여 나눠먹기, 기념품 및 꽃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고,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경영환경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울산 남구는 울산 중심의 최대 상권지역으로 소상공인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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