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민주당 충남도당은 진실을 왜곡하지 마라!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논평)27일 민주당 충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아산 갑 선거구에서 발생한 허위사실 유포와 민심 왜곡에 충격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정말 개탄과 충격을 금할 수 없는 논평이다. 아산갑에서 발생한 사건의 본질은 복기왕 민주당 후보자가 도중에 참석한 자리에서 상대 후보인 이명수 의원을 비방하는 문구가 들어간 자료를 배포하고 33만원 상당의 식사를 유권자에게 제공하여 적발된 사례이다.

이러한 유권자 매수 의혹의 본질은 어디로 가고 복기왕 후보자 본인의 고발 사실 유무를 전달한 것에 초점을 맞추는지 그 재주가 신기할 뿐이다.

그날 식사 자리를 제공하고 상대 후보를 음해한 복기왕 후보 관계자들이 1심에서 법의 결정을 받고 항소한 상황인 시점에 식사 자리 제공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 복기왕 후보자의 고발 유무 사실을 허위로 유포했다며 민심 왜곡을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닌가 싶다.

또한 민주당 충남도당은 논평에서 ‘유권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한 행위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는데 유권자에게 식사 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의사결정 방해이자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는 일인 것을 모르는 것인가?

민주당 충남도당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사건의 본질을 희석하는 이러한 논평 발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다.

2021. 1. 28

국민의힘 충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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