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방역 예산 64억 7000만원 확보
보건교사 추가 배치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임종식 경북교육감.(사진=김영삼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사진=김영삼 기자)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8일 최근 안동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주요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학교 방역 대책으로 △학생수 100명 이상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추가 설치(34억7000만원, 632개교) △필수 방역물품 추가 지급(30억) △학생과 교직원 치유 지원사업 실시 △학생수 40명 이상 공·사립 학교 보건교사를 추가 배치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학원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포항, 구미, 안동지역의 학원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가 학교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 한명의 아이도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후유증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가족 전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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