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리그 12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이 오는 29일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만난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오전 5시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올 시즌 1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10-10'을 완성했다. 외신은 손흥민을 전반기 토트넘에서 가장 평균 평점이 높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손흥민의 활약에 다가오는 리버풀전에서도 득점을 성공할 것인지 기대된다. 현재까지 모하메드 살라가 13골을 넣었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각각 12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8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을 이길 경우 EPL TOP4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부상과 함께 부진한 모습들을 보이며 최근 대회 포함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를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위컴과의 FA컵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1군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1.5군으로 경기를 치루며 리버풀전에 대비했다. 하지만 토트넘도 비상이 걸렸다. 좌측 풀백 수비수 세르히오 레빌론이 근육 부상으로 3주간 출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어 밴 데이비스도 출전을 확신할 수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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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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