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실천과 창의적 소통 행정으로 높은 점수 받아

▲광양시는 2020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시책평가에서 금호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2020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시책평가에서 금호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광양시는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한 2020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시책평가에서 금호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남도 평가는 ▲문화유산과 관광시설 관리 ▲사회복지행정 추진 ▲지역과 소통 하는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2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 2차 현장 확인, 3차 사례 발표 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어 시ㆍ군별 3위 이내인 읍·면·동을 대상으로 3차 평가를 실시해 선정된 읍·면·동은 사업비 1,2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광양시에서 1위를 차지한 금호동은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활발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특히,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함께하는 주말농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추진 ▲나눌수록 더해지는 사랑의 반찬 나눔 ▲정을 더하고 환경을 지키는 마을공동체 운영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효(孝)의 마음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우리 마을 가꾸기 ▲워크온 커뮤니티 ‘걸음 속에 금호동’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에게 감동 주는 현장행정,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살기좋은 금호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스마트 블루 빌리지, 금호동’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현장 행정평가에서 광양시는 2017년 중마동(우수상) ‘이야기 있는 경로당’과 ‘할머니 밥상’을 시작으로, 2018년 광양읍(대상) ‘십시일반 사랑 愛 냉장고’, 2019년 중마동(우수상) ‘행복 채움 나눔 냉장고 운영’, 2020년 금호동(최우수상) ‘나눌수록 더해지는 사랑의 반찬 나눔’ 및 ‘효(孝)의 마음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운영’ 등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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