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화원ㆍ소상공인 돕기 위한 연중 ‘이벤트 데이’ 운영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서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꽃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화(花)이트 데이 등 연중 각종 행사 때마다 꽃 관련 이벤트를 열 예정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당일 현장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화훼농가와 소매인은 경제적 도움을, 구매자는 평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꽃을 선물하는 기쁨을 만끽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청장은 “이벤트 데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화훼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민ㆍ관이 동참하여 극복하고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7년부터 대전 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한 직원 간 꽃 선물하기 시책인 ‘꽃 하나, 책상 가득’ 사업을 추진해 꾸준히 지역 화훼농가와 화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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