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캠페인, 4개 부문 24개 미세먼지 저감시책 시행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연대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1인 캠페인’ 활동을 시내 곳곳에서 전개했다.
목포시가 지난 27일 개최한 캠페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봄철 4개월(12월~익년 3월)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감축·관리하는 제도다.
캠페인은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많은 기간(지난해 12월~올해 3월)에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이 생활 속에서 녹아들 수 있도록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제주도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전개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관리계획(2021~2023년)을 수립해 앞으로 3년간 4개 부문에서 24개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으로 우리가 미세먼지 해결사라는 마음으로 생활 속 실천 요령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자제, 가까운 거리 걷기 ▲친환경운전(급출발·급가속·급감속 하지 않기, 경제속도[60~80㎞/h] 준수) ▲불법소각을 금지해야 한다.
또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참여 등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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