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컨벤션센터시설 디자인 개선과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안심 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와 국내 대형시설의 연이은 화재로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사고 발생시 피해 최소화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서다.

주요 작업 대상은 센터 계단 화장실 출구 등 10개 시설에 총 104곳으로 일관성 있는 컬러와 폰트(글꼴)로 디자인한다.

또 지하 주차장 내 벽면에는 대전지역 주요 건물의 특성이 담긴 요소들을 세련된 감각과 경쾌한 디자인의 피토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재미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전안심 디자인 사업은 지난 2019년 서울시가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재난 발생시 탈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19% 단축됐으며, 디자인 또한 시민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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