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으로 연안사고 예방 총력 대응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태풍급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연안 사고 안전과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주의보’를 발령했다.

▲ 전남 완도해영경찰서 청사.(사진=완도해경 제공)
▲ 전남 완도해영경찰서 청사.(사진=완도해경 제공)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 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관심-주의보-경보’총 3단계로 운용되며 발령 이유가 해소되면 특별한 절차 없이 해제된 것으로 본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기상악화에 따른 강풍과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국민 스스로 상시 기상특보를 청취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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