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조정식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정식 인스타그램
조정식 인스타그램

28일 조정식은 텐아시아와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 2월 21일 결혼한다”라며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8세 연하의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에 대해 “지난해 5월 친한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이전까지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진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결혼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SBS 선배인 최기환 아나운서가, 축가는 케이윌과 브로콜리너마저가 담당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최기환 아나운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축가는 방송을 오래 함께하며 친분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 FM ‘펀펀투데이’에서 처음 결혼 소식을 전하려 준비했지만 미리 알려지게 됐다며 말했다.

한편 조정식은 2012년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턴으로 SBS 아나운서에 합격, 2013년 3월 정식 발령을 받았다. 187cm의 키와 훈남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7년엔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아나운서대상 TV진행상 예능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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