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가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취약계층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플러스 사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평군

[함평=내외뉴스통신] 정영호 기자

 함평군보건소가 취약계층에 속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의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다.

올해 보건소는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이 80% 이하인 함평군 거주자 중에서 영양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70여 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감자, 달걀 등의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매달 영양교육과 1:1 가정방문, 각종 상담 등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실시하고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대상자 영양교육과 상담이 1:1 가정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빈틈없는 사업추진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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