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에 따른 항행·조업선박 안전조치 및 예방활동 강화

창원해경 청사 전경
창원해경 청사 전경

[창원=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원해양경찰서는 남해동부전해상 풍랑 예비특보에 따라 1월 28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제9조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의거 위험예보제「관심」를 발령한다.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28일(목) 오후부터 30일(토) 오전까지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14~20㎧, 최대순간풍속 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파도가 최고 5m까지 높게 일어, 낚시객과 조업선은 각별히 유의바라며, 소형선박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를 대비하기 위하여 창원해경은 해·육상 안전순찰과 파출소 전광판(9개소)을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자체 운영중인 대형전광판 2개소, 주민센터 홍보TV 116개소 및 각 해안가 재난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알릴 방침이다.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해경 파출소는 출입객 대상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여 사고예방 조치에 나선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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