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3가지 키워드 중점 추진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병희 이사장 사진(사진제공=밀양시설관리공단)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병희 이사장 사진(사진제공=밀양시설관리공단)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출범 5년차를 맞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고객감동과 지역상생을 구현하는 열린 공단”이라는 비전에 맞춰 올해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2017년 출범해 현재 밀양시로부터 3개(체육, 복지, 환경) 분야 188개 시설을 수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공단은 혁신, 책임, 친절, 안전경영 등 4가지 전략과제에 따른 13개의 사업과 1개의 특수시책을 성실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의 중점 키워드를 3가지로 정하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혁신” 코드로 ‘환경시설 내 악취문제 해결’이다. 공단은 환경시설의 악취에 대해 오랜 기간 익숙해진 직원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을 개선사업 못지않은 과제로 보고, 주요 악취요인인 준설물 야적장, 탈수기동, 자원화시설 등에 대한 악취저감 대책을 단계별로 세워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지도층 그룹에게 다양한 환경시설 견학과 체험기회를 마련해 하수처리에 대한 고충과 그 실정을 바로 알려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환경캠페인을 위해 물티슈 ‘버리지마송’을 직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해 음원 등록하고 공단의 캐릭터 ‘맑은물이’를 탄생시켜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해 다양한 캐릭터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두 번째로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이다. ‘경영의 근본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이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시민’의 바램을 정확히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해 만족도를 높이는 일을 경영의 근본으로 생각한다. 또, ‘직원’들의 즐거움이 오롯이 시민의 행복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이병희 이사장이 직접 시설현장을 방문해 개별면담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고충해결과 상생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다져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노력한다.

세 번째는 “사회적 책임”이다. 취약세대를 위한 재능기부, 무연고자에 대한 화장 입로 서비스와 설·추석 명절 추모제 등 사회공헌활동의 자진 참여로 지역 내 공기업이 존재함을 알리는 일도 하나의 사회적 책무로 보고, 올해는 내이동 쪽방거주자(청·장년 1인가구) 주거 개선사업을 이어가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배려하는 가슴 따뜻한 공기업인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이병희 이사장은 “임기 2년차를 맞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임직원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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