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국제만화축제 6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 신임 축제운영위원장 김형배 작가 선임

▲김형배 운영위원장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형배 운영위원장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으로 김형배 작가를 1월 28일 선임했다.

김형배 작가는 1975년 <기타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로보트 태권V>, <20세기 기사단>, <헬로팝>, <투이호와 블루스> 등의 작품을 발표한 SF 및 전쟁 장르의 국내 대표적 만화가이다. (사)우리만화연대의 회장직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회에서 선임하며 선임일로부터 2년의 임기를 가진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난 21일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축제로서 인정받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전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했다. 개막식과 부천만화대상 전시, 경기국제코스프레 대회, 만화가 랜선 팬미팅, 웹툰 콘서트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관람할 수 있게 하여 축제기간 중 40만 조회수, 누적 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만화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2021년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작년의 온라인 축제 성과를 이어가며 코로나-19 상황 호전 여부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독립만화작가들과 연계한 만화아트마켓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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