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농업인 사기진작과 위상 제고ㆍ여성농업인 육성 위해 선정...주영미 "영광이다. 여성농업인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생활개선회 발전과 조직육성에 최선 다할 것"

가운데 이순찬 소장과 우측 주영미 씨. 사진 = 음성군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센터장 이순찬)는 주영미 前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장이 한국생활개선 중앙연합회 주관 ‘2020년 여성농업인스타상’ 생활기술 분야에서 최고상인 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스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적이고 핵심 영농기술을 실천해 성공한 여성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위상을 높이고 농촌을 지켜갈 여성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영농-경영-생활기술 각 분야에서 3명씩 선정해 스타상(장관상), 준스타상(청장상), 장려상(회장상)을 수여한다.

주영미 씨는 1995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2007년~2008년 생활개선 감곡면회장, 2009년~2010년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 감사를 거쳐 2015년~2016년 11대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했으며, 2005년 농촌여성소득원 개발사업을 통해 복숭아 농산가공장 ‘감골도원’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에서도 열정적 면모를 보이고 있다.

주영미 씨는 “생각지도 못하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여성농업인의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해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조직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찬 소장은 “여성농업인스타상 수상은 앞으로 농촌여성 역할 증대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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