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월 5,000원 이상 후원하는 개미 발굴에 집중

김병내=광주남구청장
김병내=광주남구청장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남구청은 29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진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수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1인 1계좌 이상 갖기 운동을 비롯해 기부 릴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자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청 공직자 및 주민들, 기업체, 각종 단체 등에서 후원한 장학기금은 8,57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7,105만원은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통 큰 후원자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남구는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개미 후원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말까지 남구장학회 후원자 발굴을 위한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장학기금 조성 홍보 활동 및 모금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티끌 모아 태산을 쌓는 자세로 매월 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개미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남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기관 및 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이상 갖기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끝으로, 무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창호)에서는 올해부터 매년 1,000만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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