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 "야당 지도부가 반대한다고 해도 저희는 갈 길을 가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부산을 직접 찾아 2월 임시국회 내 '부산 가덕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재차 약속했다. (사진=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스타그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부산을 직접 찾아 2월 임시국회 내 '부산 가덕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재차 약속했다. (사진=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스타그램)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부산을 직접 찾아 2월 임시국회 내 '부산 가덕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재차 약속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반대한다고 해도 여당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부산을 찾아 부산시당에서 진행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가덕 신공항 부지 현장을 다녀와 부산의 활기찬 미래가 이곳에서부터 펼쳐지게 될 것임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산 시민 여러분에게 더이상 희망 고문을 드리지 않겠다"며 "가덕 신공항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임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 지도부가 반대한다고 해도 저희는 갈 길을 가겠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제 생각도 밝혔다"고 말하며 부산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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