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한나 기자

(사진=SK하이닉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SK하이닉스 홈페이지 캡처)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출 31조 9004억원, 영업이익 5조12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2%, 84.3% 늘어난 수치다.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팬데믹과 무역 갈등의 격화로 메모리 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그런 중에도 당사는 D램 10나노급 3세대(1Z나노)와 낸드 128단 등 주력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당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 84%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31조9천4억원, 순이익은 136.9% 증가한 4조7천589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 격화 등으로 메모리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D램 10나노급 3세대(1Z나노)와 낸드 128단 등 주력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주당 배당금 1천170원을 확정했다. 

이는 주당 배당금의 최소 금액을 1천원으로 고정하고, 연간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기존 배당 정책에 따라 정해졌다.

총 배당액은 8천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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