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사진=전남서부보훈지청 제공)
▲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사진=전남서부보훈지청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은 2020년 위탁병원 추가지정 계획에 따라 무안, 영광, 영암에 위탁병원 추가 지정과 목포에도 신경과의원을 추가로 지정해 2021년 2월 1일부터 위탁병원 진료를 개시하게 됐다.

목포시의 경우 기존 위탁병원에서 진료하지 않았던 신경과 및 통증의학과를 대상으로 신청접수 및 평가한 결과 최종적으로 목포버스터미널 버스정류장 근처에 위치한 ‘김태우신경과의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보훈가족들의 수요가 많았던 신경과의원을 위탁병원으로 운영함에 따라 보훈의료대상자들의 근접 의료서비스 강화와 통원진료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해당지역에 사는 보훈의료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을 가지고 접수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훈위탁병원 지정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대상자가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전남서부보훈지청은 2021년도에 지역별 의료소외지역 및 다빈도 진료과를 조사해 추가 확대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위탁병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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