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정서적 지원 및 위기요인 개선 지원

▲울진군이 위기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지원’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울진군청)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중ㆍ고위험군 위기청소년들을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지하고, 청소년의 문제유형 및 개별 특성에 맞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위기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40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200회기 이상의 개인 상담과 780건 이상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이 정상적으로 가정과 학교 등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무력감, 게임 과의존, 가족 갈등 등 심리적 불편함을 겪는 중ㆍ고위험군 청소년들의 문제해결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해에도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군은 위기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동반자 상담사업 대상은 위기청소년으로 관내 9세~24세 청소년이 해당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 및 문의사항은 전화 또는 청소년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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